요즘 같은 경기에 더이상 감원에 대한 소식은 너무 흔해버린 뉴스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원이 되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던 내용을 한번 소개해 보고자 한다. 과연 이렇게 많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어떻게 재출발을 할지 궁금하고 걱정이 된다.
세계 최고의 IT업체라 하면 역시나 마이크로 소프트(이하 MS)라 할 수 있다. MS가 얼마전 5,000명 대규모 감원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전세계가 IT업계에 장기 불황에 관한 깊은 시름에 빠졌다. 하지만 이는 한 부분에 불과하다. MS를 비롯한 수많은 IT회사들이 줄줄이 감원 발표를 하고 있다. 과연 그 규모는 얼마나 될까?? IT업계의 대략적인 감원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Micro Soft : 5천명 감원
- Google: 정규직 100여명, 비정규직 다수(비공개) 감원
- Yahoo : 1천 500명 감원
- Intel : 5천~6천명 감원
- IBM : 1만 6천명 감원
- Sun Microsystems : 1천 3백명 감원
- AMD : 2천명 감원
- Hewlett-Packard(HP) : 3년내 2만 5천명 감원
- Adobe : 600명 감원
- Oracle : 500명 감원
전 세계적으로 작년 부터 올해까지 약 20만명에 가까운 IT인력들이 감원되었다고 한다.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하지만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 감원 쓰나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다는 점에 있다. 현재 IT업계는 적자 또는 예전에 비해 수익이 대폭 줄었다고 줄줄이 발표하고 있다. 확실히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현 경기가 IT업계에도 큰 작용을 하고 있는 듯 하다.
그나마 IT업계의 희망을 말해보자면, 역시나 오바마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얼마전에 소개한 오바마의 뉴딜 정책은 IT업계를 대대적으로 지원하리라 예상하고 그 액수는 가늠하기 힘들만큼 어마어마한 액수이다. 다만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확실히 인프라기반으로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효과는 어느정도 지나야 빛을 보지 않을까라는 시각이 다수이다.
그러나 IT는 확실히 이런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힘이 있다. 확실히 IT를 이용해 많은 비용 절감이 있을 수 있는 분야들이 많기에 틈새 시장에서의 희망을 기대해 본다. 뿐만 아니라,수많은 업체들이 우울한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그 중 애플을 비롯하여 국내 3대 IT업체(삼성 SDS, LG CNS, SK CNC)가 기대 이상의 성과 지표를 발표하며 IT업계의 희망에 불씨를 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