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포인트가 아닌 현금 보상이 필요하다!!

December 18, 2008 by: 꿈꾸는석쿤

‘다음’의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되고 있다. ‘네이버’의 지식in에 대항하기 위해 ‘다음’은 Cafe 검색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이로는 부족해보였는지.. ‘다음’에서 서비스중인 신지식의 지식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도록 다음캐쉬 전환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다음’에서도 밝혔듯이 일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포인트의 캐쉬화 작업을 해 나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의 이러한 개인 미디어·컨텐츠에 대한 현금보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 블로거뉴스 부분에서 우수한 컨텐츠 생산자들에게 적절한 현금 보상이 이루어졌었고, 여기에 이번에는 지식DB 부분에 있어서도 현금 보상으로 그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이는 포털 사아이트에 있어서 컨텐츠가 중심이며, 그 중 네티즌들이 생산해 주는 컨텐츠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으로 환영받고 있다. 쉽게 생각하면 다음이 다음 뉴스를 운영하기 위해 각 언론사, 즉 기업들에게만 현금을 통한 컨텐츠 구매를 하던 방식에서 뛰어난 컨텐츠라면 기업이 아닌 개인의 상품(컨텐츠)도 구매를 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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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네이버의 지식기반 DB 서비스

이는 비단 다음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세계적인 기업 구글에서는 이런 직접적인 보상이 아닌 보상의 수단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여 네티즌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역시 대표적인 애드센스라 할 수 있다. 애드센스는 개인미디어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에게 직접적인 수입이 창출될 수 있는 도구로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구글은 지난달 동영상용 에드센스를 개발하여 유튜브를 이용해 컨텐츠를 생산하는 개인에게도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도구를 공객하였다. 이러한 실질적인 보상은 방법이 다를뿐 세계적으로 웹2.0의 중심적인 흐름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흐름에 앞장서고 있는것이 다음이라는 기업인 것이다..

이런한 실질적인 보상은 전문성 있는 컨텐츠 생산에 뒷받침이 된다. 살펴보자면, 개인의 컨텐츠 생산은 수익 창출이 되고 더욱 큰 수익 창출을 위해서 개인들은 더욱 전문성 있는 컨텐츠를 생산한다. 이러한 뛰어난 컨텐츠는 다시 많은 사용자들을 웹으로 끓어들이는 촉매제 역활을 하는 것이다. 또, 기업은 모여든 많은 사용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 및 사업확장을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컨텐츠 생산 사이클은 웹이 자동적으로 성장하는데 중심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웹2.0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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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AdSense for Video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다음’을 제외하고는 이러한 실질적 보상에 대해서는 인색한 편이다. 다음은 블로거뉴스, 신지식, 애드클릭스 등 다양한 네티즌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이트인 ‘네이버’는 이를 역행이라도 하는 듯이 카페·블로그의 폐쇄성, 지식in의 제한된 내공포인트 활용 등 아직까지는 이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있지는 않은 입장이다. 결과적으로 네이버의 그 높아보이던 산이 이제는 더이성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이러한 웹2.0 흐름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앞으로 기업이 아닌 개인이 전문적인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을 가지고 기업이 만드는 컨텐츠 못지 않은 컨텐츠들을 생산해 올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쓸모가 없는 포인트가 아닌 실질적 보상이 뒤 따라 줘야만 가능할 것이고, 그 뒷받침을 잘해주는 기업을 위해 개인들은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웹2.0을 지향하는 기업들이 이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지 앞으로 잘 두고 봐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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