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바마 美대통령이 정식으로 취임하였다. 미국 전역은 축제 분위기에 빠져 있다고 할 정도로 오바마에게 거는 미국인들의 기대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오바마의 취임식은 영웅주의 사회의 미국에서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었다. 오바마가 대선 공략으로 가져왔었던 인터넷 관련 공략들을 미루어볼때 앞으로의 미국은 오바마로 인해 새로운 인터넷 강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 예상된다.
사실 현재의 미국으로만 봤을때도 엄연히 미국은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이다. 세계에서 최고라 하는 일류 인터넷 기업들이 대부분 미국에 포진하고 있는 것만 봐도 미국은 현존하는 최고의 인터넷 강국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의미에서 인터넷 강국의 재탄생이라 말할 수 있을까??
미국은 세계 최고의 인터넷 업체들이 포진해 있지만, 유저 입장만으로 봤을때는 세계 최고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감이 있다. 단순한 보급률로 따져 봤을때 얼마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6위(올해 또 하락하였다;;)를 기록했지만, 미국은 20위에도 못드는 24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 이에 오바마는 3년동안 440억달러(약 60조)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브로드 밴드 구축에 투자한다 밝혔다.
이를 단순한 인프라 확장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인프라라는 것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첫번째로 구축해야할 필수 요소다. 이미 이 부분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은 세계 최고의 인터넷 회사들을 배출해냈다. 만약에 약 60조원이 투자될 이번 정책이 성공적으로 마련된다면, 그 인프라를 배경으로 탄생될 수많은 산업들은 안봐도 비디오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인프라 구축은 IT장비 업체들에게 엄청난 호왕을 안겨줄 것이다.
구축이 진행되는 시점에 이 수많은 트래픽을 타겟으로 한 수많은 인터넷 사업들이 창출될 것이다.
이는 다시 IT인력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IT인력 성장에 큰 일조를 할 것이다.
탄탄해진 IT인력들은 창업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의 내노라 하는 서비스들이 구축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인터넷&IT산업은 현 미국 경제에 큰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한다.
위에 나열한 문장들은 정말 심플하게 표현한것 밖에 안된다. 요소 요소별로 들어간다면 얼마나 다양하고 효과적인 전략들이 준비되어있을지 정말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미 오바마는 인터넷을 정말 잘 활용하고 있다. 오바마의 탄생 뒤에는 인터넷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항상 버티고 있었다. 블로그를 통해 오바마는 인터넷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인터넷 대통령이라는 호칭답게 각종 인터넷 미디어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오바마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유튜브, 플리커, 각종 블로그 미디어 등). 그리고 시작부터 오바마는 백악관의 홈페이지도 대대적 개편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친 인터넷 대통령의 힘을 입고 과연 미국은 어떤 인터넷 공룡들을 탄생 시켜낼까?? 제2의 구글을 더 이상 미국인들에게 꿈이 아닐지 모른다. 오바마의 희망을 목표로 수많은 유수한 젊은이들이 다시한번 창업의 열풍을 가져온다면 미국의 인터넷은 다시한번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날개짓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것이 오바마가 원한는 것이다.



